#임장일기

목동 5단지 아파트 재건축 단계 안전진단 통과 (신탁방식), 대지지분까지

젊은 부자 언니 2025. 5. 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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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대표 아파트 중 하나인 목동 5단지가 드디어 재건축을 향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네요. 그동안 수차례 도전과 조율 끝에 2023년 1월 정밀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며 재건축이 가능한 'D등급' 판정을 받았고, 여기에 더해 최근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까지 공식화되며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흐름과 더불어 대지지분, 사업성, 입지 여건까지 정리해볼게요~^^

 

 

 

단지 개요

목동 5단지는 양천구 목동 912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고, 1986년 준공된 중저층 아파트입니다. 총 36개 동, 1848세대 규모로 목동 단지 중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단지랍니다. 인근에 초·중·고가 밀집해 교육 환경이 뛰어난 ‘학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어요!! 특히 단지 내 학교가 도보 3~5분내로 인접해있어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로 평가받아왔습니다.

 

재건축 사업 개요 및 진행상황

가장 큰 뉴스는 뭐니 뭐니 해도 정밀안전진단 통과입니다. 지난 수년간 보류됐던 안전진단이 2023년 초 통과되면서, 목동 단지 중 3단지에 이어 5단지가 두 번째로 통과된 케이스가 되었어요.

그리고 이번에 추진하는 방식은 신탁방식 재건축입니다. 즉, 정비사업의 시행 주체를 조합이 아닌 신탁사(부동산신탁회사)로 지정하는 방식인데요. 갈등이 적고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강남권을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죠. 2025년 하반기에는 정비계획 수립 및 구청 심의에 돌입할 것으로 보이며, 빠르면 2027년 이주 및 철거가 예상됩니다.

 

대지지분 및 평형별 면적

목동 5단지의 전용 20~30평형 구성은 실수요층이 탄탄한 편입니다.
가장 중요한 재건축 사업성 판단 기준인 세대당 대지지분이 어마어마한 상황인데요. 35평 기준 27.89평, 55평 기준 대지지분이 44.74평형이고요. 대형의 경우 동일 평수로 받을 시 환급이 예상되고 2채 신처오 가능하답니다.

 

이는 추후 재건축 시 일반분양 물량이 적당히 확보될 수 있고, 조합원 분담금이 과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입지와 생활환경은 여전히 탑클래스

교통면에서는 5호선 오목교역과 가까우며, 목동 중심상권과 현대백화점, 이마트, 목동운동장 등 각종 인프라가 도보권 내에 있어요. 특히 ‘목동 학군’은 서울에서 손꼽히는 만큼, 향후에도 자녀 교육을 고려한 실거주 수요는 꾸준할 전망입니다.

또한 단지 주변에 재건축 단지들이 줄지어 있어 향후엔 목동 일대의 주거지 전반이 고급 주거지로 탈바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목동 5단지, 이제는 속도전?

목동 5단지는 재건축 진입장벽 중 가장 높은 정밀안전진단 통과를 완료했고, 조합 방식 대신 신탁방식을 도입하며 사업 안정성과 속도를 동시에 잡으려는 모습입니다.
대지지분이 탄탄하고, 입지와 학군, 생활 인프라 모두 우수해 향후 주거지로서의 가치뿐 아니라 투자처로서의 매력도도 높다고 판단돼요.

이제 남은 건 정비계획 수립과 구체적인 사업계획안 발표.
앞으로도 목동 5단지 재건축의 흐름은 지속적으로 체크할 만한 핫한 키워드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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