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하면 떠오르는 건 오피스 빌딩, 증권가, 그리고 한강 조망이 멋진 아파트들이죠. 특히 노후된 단지들이 속속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이 일대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여의도 서울아파트에 대해 집중적으로 짚어보려 해요.
본격적인 재건축 단계로 접어든 서울아파트, 어떤 매력이 있고 앞으로 어떻게 변모할지 함께 살펴볼게요!!
단지 개요 및 최신 이슈
서울아파트는 여의도동 21-1번지 일대, 총 2개 동 260세대로 구성된 중형 단지예요. 1976년에 준공돼 올해로 무려 49년 차에 접어든 대표적인 1기 노후 단지죠. 현재 재건축 진행현황은 안전진단을 통과된 상태이며 초기 재건축 단계입니다.
무엇보다 서울아파트의 강점은 조망권이에요. 여의도공원과 한강변을 사이에 둔 위치로, 향후 고층 재건축 시 ‘영구조망’이라는 프리미엄이 따라붙게 되죠.
재건축 사업 개요
서울아파트의 재건축은 여의도 내 다른 단지들과 마찬가지로 고밀도 고층화가 예상돼요.
서울시와 영등포구의 방향성도 고층 재건축에 긍정적인 흐름이라, 특별계획구역 지정이나 인허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소규모 단지인 만큼 빠르게 진행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대지지분 및 시세
서울아파트는 48평 기준 대지지분이 24평, 72평은 34.5평 수준이에요. 평균 대지지분이 20평대 후반으로 어마어마한 수준이죠. 재건축 수익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만큼 꼭 체크해야 할 부분이죠.
현재 매매가는 48평형이 50억원 내외, 72평형의 경우 최근 실거래가 없었으며 호가는 78억원부터 시작합니다.
입지 및 생활 인프라
여의도 서울아파트는 입지 하나만으로도 경쟁력이 충분해요. 9호선 여의도역이 도보 5분, 5호선 여의나루역은 코앞에 위치해 있어요. 더블 역세권에 여의도공원, IFC몰, 더현대서울 백화점, 마트, 병원 등 모든 인프라가 집 앞에 있죠.
교육 인프라도 좋아요. 여의도초, 여의도중, 여의도고 등 학군도 갖춰져 있어 자녀를 둔 실거주 수요도 꾸준해요.
서울아파트는 단지 규모는 크지 않지만, 한강 조망권과 여의도라는 핵심 입지, 그리고 균형 잡힌 대지지분이라는 삼박자를 갖춘 알짜 단지예요.
정비사업이 점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향후 조합설립 및 시공사 선정과 사업시행인가가 본격화되면, 다시 한번 가격이 크게 오를 가능성도 있어요. 여의도 재건축 흐름에서 놓치면 아쉬울 수 있는 단지 중 하나라는 점, 기억해 두셔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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