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재건축의 물결 속에서 '은하 아파트'가 드디어 다음 주자로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어요. 이미 인근의 '공작'과 '시범', '삼부' 등이 재건축 흐름에 올라타며 기대감을 높여온 가운데, 이번엔 은하 아파트가 서울시의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자지정 고시'까지 완료되며 확실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단지 개요부터 살펴볼게요.은하 아파트는 여의도동 52번지 일대, 9호선 샛강역 근방에 자리 잡고 있어요. 1974년에 준공된 노후 단지로, 총 4개 동 360세대 규모입니다. 12층 중층 높이이고요. 대형 평형인 39평 단일이고요. 이번 재건축에서 제시된 기본 구상안은 지상 최고 50층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입니다.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이어 2024년 12월에는 사업자 지정 고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