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에도 재건축 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최근에 눈에 띄는 소식 하나, 바로 목화아파트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는 점인데요. 여의도 중심부, 그것도 한강 바로 옆에 있는 이 작은 단지가 이제 재건축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목화아파트는 여의도동 30번지에 위치해 있어요. 1977년에 지어진 오래된 단지이고요, 총 2개 동, 312세대로 구성돼 있어요. 사실 규모로 보면 크지 않지만, 위치가 어마어마합니다. 앞이 바로 여의도한강공원이라서, 재건축이 진행돼 고층이 들어서면 말 그대로 ‘영구한강조망’이 가능한 곳이죠. 한강이 막힘없이 펼쳐지는 뷰를 그대로 집에서 누릴 수 있는 거예요! 2022년도에 조합설립인가까지 받았다는 건, 이제 사업 추진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