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삼풍아파트 임장기 + 강남 2구 대단지 재건축!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남 2구 재건축의 숨은 잠룡, 서초 삼풍아파트에 다녀왔습니다. 1988년 7월에 준공을 완료한 올해 34년차에 접어든 단지로 중대형 평수로 구성되어 있고 2000세대가 넘는 대단지에 고급아파트의 대명사로 불리우면서 입주 당시에 상당한 인기를 끌었답니다. 압구정 현대와 잠실 아시아선수촌과 함께 전통적은 부촌으로 손꼽히는 곳이며, 법원과 검찰청이 가까워 법조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초 삼풍아파트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200에 위치해 있으며 총 2390세대, 24개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용적률은 221%, 건폐율은 16%로 재건축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사실 강남 2구라면 재건축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워낙 입지가 좋고, 거주민들의 소득 수준이 높기 때문에 1:1 재건축으로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재건축 사업은 이제 첫 발을 내딛은 상황이며, 21년 12월 추진위원회가 만들어졌고 금년에 예비안전진단을 신청할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서초 삼풍아파트는 반포동과 맞닿아 있고 학군이 섞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교통은 2, 3호선 교대역과 9호선 사평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도보로 200~400m 정도로 4분에서 7분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하답니다. 또한 강남 8학군으로 불리우는 최고의 명문 학군을 자랑하는데, 원명초를 끼고 있는 초품아 단지에 서원초, 원촌중, 세화여중, 반포중, 반포고, 서울고, 상문고, 서문여고 등으로 배정을 받는답니다. 또한 생활편의 인프라 역시 최상급이라고 할 수 있는데, 신세계백화점, 뉴코아 아울렛, 성모병원과 국립중앙도서관 등을 지척에 두고 있고 서리풀공원이 인접해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답니다. 

 

 

 

매매가를 살펴보면 제일 작은 평수인 31평형 기준 호가는 27억원선에 형성되어 있고, 최근 28억원에도 거래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5평형은 작년 여름에 30억원 초중반대에 거래되었고 현재 호가는 30억원 후반대에 나와있어요. 재건축 극 초기 단계인 만큼 긴 기다림이 필요하긴 하지만 근처에 있는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가 국평 기준 30억원 초중반을 기록한 만큼 삼풍아파트가 재건축이 되면 그 이상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트리플 역세권에 강남 8학군을 누릴 수 있고, 서초구 법조 타운과 인접해 있어 사회 고위층 인사들이 다수 입주해 있어 거주민들의 소득 수준이 굉장히 높다고 알려져 있는 강남 2구 재건축의 기대주인 서초 삼풍아파트 임장기는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사업 초기 단계이지만 본격화된다면 서초구 신축의 기대주로 자리매김 하지 않을까 합니다. 안전진단과 높은 용적률로 거쳐야 할 산은 높지만 재건축이 완료되면 이전의 명성을 되찾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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