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일기

송파구 미성맨션 아파트 재건축 진행현황 및 대지지분, 시세

젊은 부자 언니 2025. 4. 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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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송파동에 자리한 미성맨션 아파트.
1985년에 지어진 이 아파트는 시간이 흐르면서 '재건축'이라는 커다란 전환점을 향해 서서히 걸음을 옮기고 있었죠.
그리고 지금, 그 걸음이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정비구역 지정이 공식화된 게 2021년. 그때부터 미성맨션 주민들의 마음속에도 ‘변화’에 대한 기대가 싹트기 시작했어요.
낡은 벽과 오래된 구조물 속에 쌓인 수십 년의 기억과 함께, 새로운 아파트에 대한 꿈이 현실로 바뀌기 시작한 거죠.

 

 

 

 

2022년에는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승인됐고, 2023년 5월에는 드디어 조합설립인가까지 받아냈습니다.
이제는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진행 중인데요. 지금 이 시점은, 마치 새 집의 설계도를 그려가는 느낌과 비슷해요.
조합원들은 하나둘 기대에 부풀어 있고, 주변 부동산 시장도 미성맨션의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죠.

 

계획상 이곳에는 최고 32층, 총 810세대 규모의 신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에요.
지하철 5호선 방이역, 8호선 송파역, 9호선 송파나루역이 가까워서 교통은 더할 나위 없이 편리하고요.
방산초·중·고가 도보권에 자리해 학군도 탄탄하죠.
게다가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오금공원 같은 녹지 공간들이 주변에 넓게 펼쳐져 있어, ‘공기 좋은 송파 라이프’를 제대로 누릴 수 있어요.

 

대지지분을 살펴보면요. 26평형은 11평, 31평형은 15.39평, 42평형은 21.1평, 59평형은 대지지분 30.68평으로 42평과 59평이 전체 세대의 75%를 차지하고 있어 평균 대지지분이 21.9평으로 높습니다. 

 

 

 

 

시세는 위와 같고요.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도 풍성하게 들어설 예정이라 세대 간의 균형 있는 생활도 기대되고요.
용적률은 230% 이하, 건폐율은 50% 이하로 계획되어 있어, 여유 있는 단지 구성도 눈에 띄는 부분이에요.

 

아직 철거가 진행되지는 않았고, 실제 이주와 착공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지금 미성맨션은 분명히 ‘변화의 중심’에 서 있어요.

지금은 낡은 벽돌 너머로 그려지는 새 삶의 밑그림을 상상하며 기다리는 시간.

 

몇 년 후, 이 자리에 우뚝 설 새 아파트 단지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송파의 새로운 상징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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