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 청호 아파트 대지지분 및 향후 재건축 가능성

 

 

안녕하세요. 오늘은 흑석 청호 아파트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흑석동은 동네 전체가 재정비 촉진 지구로 선정되어 재개발 사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는데요. 주변 일대가 신축으로 탈바꿈되고 있는 만큼 5년 후 재건축 연한인 30년이 되는 청호 아파트 역시 관심을 가져볼 만한 단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세대수 절반이 임대아파트인 점이 단점이긴 하지만 평균 대지지분이 높고 입지가 좋아 높은 사업성을 기대해 볼만 합니다. 

 

 

 

1. 기본 정보

흑석 청호 아파트는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327번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총 세대수는 346세대이며 이 중 170세대가 임대 아파트이고요. 1997년 10월에 건설되어 올해로 25년 차에 접어들었으며 5년 후면 재건축 가능 연한인 30년이 되는 만큼 꾸준히 관심 가져 볼만 합니다. 용적률은 131%, 건폐율은 19%이고요. 평형은 24평형 단일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균 대지지분은 17.62평으로 상당히 괜찮은 수준이랍니다. 

 

 

2. 시세

시세를 살펴보면 작년에 9.1억원 신고가를 기록하고 조금 하향되어 8.6억 원대에 거래가 되었고요. 현재 호가는 7.7억 원부터 시작합니다.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숲세권에 살기 좋은 만큼 전세가율도 48~49% 정도로 높은 편이고요. 

 

 

 

3. 입지 

위치를 살펴보면 흑석 청호 아파트는 서달산과 국립현충원을 끼고 있는 거대한 숲세권 단지이고요. 도보로 한강 공원을 접근하기에도 용이하고 주변에 공원이나 수목원 등 녹지 비율이 뛰어난 만큼 산책할 만한 곳이 넘쳐난답니다. 도보 15분 거리에 7호선 숭실대입구 역이 위치해 있고 도보 12분 거리에 9호선 흑석역이 있고요. 초, 중학교는 200미터 거리에 있어 아이 키우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흑석 3구역, 흑석 4구역 등 주변 일대가 재개발하여 신축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만큼 향후 주변 인프라가 좋아질 일들만 남았고요. 청호 아파트도 높은 대지지분으로 사업성이 나오는 만큼 5년 후에 재건축 가능한 연한이 되면 재평가를 받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