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재건축의 대명사와도 같은 여의도 시범 아파트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서울시 재건축 규제가 완화되면서 여의도 시범 아파트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요. 여의도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이 이달에 확정되면서 기존 60층에서 5층을 높인 65층으로 짓기로 확정되어 재건축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초고층 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용적률도 기존 372%에서 399%로 상향된다고 하는데 향후 여의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을 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1. 기본 정보
여의도 시범 아파트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50번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총 1584세대 24개동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12~13층으로 중층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사용 승인일은 1971년 12월로 올해로 51년 차에 접어들었는데요. 말 그대로 대한민국에서 아파트를 시범으로 짓게 되면서 이름 붙여진 만큼 가장 오래된 아파트인데, 드디어 재건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했는데 대지지분이 낮은 편이지만 용적률 상향에 따른 고층 아파트로 탈바꿈되는 만큼 미래가치가 상상 이상으로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초과이익 환수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감내가 필요할 듯 보입니다.
2. 시세
시세를 살펴보면 여의도 시범 아파트는 18, 23, 35, 47평 이렇게 4가지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8평형은 최근 실거래가 17.5억원까지 거래되었는데 현재 기준 16.3억 원부터 호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국평 35평형 기준 27.2억 원까지 신고가가 찍혔는데 현재 급매물이 24.9억 원에 나와있네요. 전세가율은 23~26%로 낮은 수준이랍니다. 대지지분을 살펴보면 18평 기준 10.89평, 24평은 14.16평, 36평은 21.12평, 48평은 28.06평 수준으로 평균 대지지분이 높은 편이랍니다.
3. 입지
여의도 시범 아파트의 위치를 살펴보면 바로 옆에 63빌딩이 자리 잡고 있고 대형 병원인 성모 병원도 도보 접근이 가능합니다. 더블 역세권인 여의도역은 약 900미터 떨어져 있어 도보 15분이 걸리고 여의나루 역은 600미터 떨어져 도보 10분이면 가능합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 여의도 초등학교가 있는 초품아 단지이고요. 호재들도 많이 예정되어 있는데 GTX B 노선이 여의도를 통과할 예정이고 신안산선, 서울 경전철 서부선, 신림선이 모두 들어설 예정이고요. 주변 단지들도 모두 재건축 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고 신통 기획으로 빠르게 진행이 될 예정이라 10년 후 여의도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조합원이 되면 중대형 평형의 경우 한강 조망을 갖춘 고층 단지로 우선 배정이 되는 것은 기정사실인 만큼 지금 투자하는 것이 가장 나이스 한 선택이 되지 않을까요. 미래 어떠한 위상을 떨칠지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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