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5구역 디에이치방배 아파트 재개발 진행 상황 및 분양 일정?

 

안녕하세요. 오늘은 디에이치방배로 신축될 방배5구역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방배동 재개발의 대장으로 불리고 있으며 총 3080세대, 분양은 1686세대로 계획되어 있는 만큼 분양을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어마어마하다고 하죠.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됨에 따라 프리미엄 주거의 상징인 '디에이치'의 이름을 달게 되었는데, 현재 분양 일정 및 재개발 진행 상황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디에이치방배는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946-8번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총세대수는 3080세대로 서초구 방배동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단지이고요. 총 29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 4층, 지상 3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용적률은 246%, 건폐율은 23%로 쾌적한 동간 간격을 기대해 볼 수 있답니다. 재개발 사업 현황을 알아보면 2012년에 조합설립인가가 났고 2013년에 사업시행인가, 2016년에 관리처분 인가, 그리고 2021년에 사업시행 변경인가가 났는데요. 원래 2022년 12월에 분양 예정이었는데 현재 오염토 이슈가 제기되면서 분양 일정이 뒤로 밀린 상황이랍니다. 현재로서는 2023년 상반기에나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방배5구역은 전매제한이 되고 있는 만큼 거래 가능한 물권이 거의 없는데요. 현재 39평형을 받을 수 있고 일부 환급금이 배정되어 있는 곳이 29억 원에 나와있고 나머지는 1+1 혹은 대형 평형을 받을 수 있는 지분이 큰 것 밖에 없는데요. 1+1을 받는 물건은 이주비 대출 승계가 안되기에 더욱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방배는 과거에 압구정, 개포와 더불어 전통적인 부촌으로 손꼽히는 곳인데요. 현재는 오래된 구축 아파트들이 세월의 흔적만을 남기고 있기에 방배5구역이 재개발됨에 따라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데요. 방배5구역 디에이치방배는 더블 역세권인 이수역과 사당역을 사이에 두고 있으며, 이수동산, 방배 근린공원 등 주변 녹지 비율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방배초와 이수중이 근방에 위치해 있고 주변 학군 역시 명문학군들이기 때문에 초, 중, 고등생 자녀를 키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입지랍니다. 철거 후 착공을 앞두고 있던 상황에서 기준치 이상의 오염토가 검출되면서 정화 작업에만 10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추가 예산으로만 1000억 원 정도가 들어갈 예정이며, 곧 정화 용량이 나올 예정이라 업체 선정하는 절차만을 남기고 있다고 해요. 재개발 사업에 난항을 겪고 있지만 이 또한 지나갈 예정이니, 향후 달라질 방배동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