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개포 우성6차 아파트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개포동에는 이제 재건축 가능한 저층 아파트들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중에서 사업성이 좋다고 알려진 곳 중에 하나가 바로 우성6차 아파트입니다. 개포 래미안 포레스트와 인접해 있으며, 270세대 소형 단지에 개포동이 끝자락에 위치해 있기에 대지지분이 높음에도 상대적으로 저평가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위례 과천선 구룡초 교역이 신설된다면 향후 교통에 대한 디메리트가 사라지는 만큼 높은 가치를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 기본 정보
개포 우성6차 아파트는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658-1번지에 위치해 있답니다. 총세대수는 270세대, 8개의 동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5층 높이의 저층단지이고 승인일은 1987.11로 올해로 35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용적률은 106%, 건폐율은 21% 수준으로 높은 대지지분을 자랑하는데요. 18평 기준 17평, 22평 기준 20.7평, 26평은 24.6평으로 개포 주공 5,6,7단지와 비교해보았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재건축 사업은 정비구역 지정이 통과되었으며 아직 조합 설립이 안된 초기 재건축 단계인 만큼 향후 기대 가치는 높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2. 시세
시세를 살펴보면 가장 큰 평형인 26평 기준 호가는 23억원에 형성되어 있고요. 최근 실거래가는 22.2억 원 정도였습니다. 소형 평수로만 구성되어 있는 만큼 전세가율은 29~31%로 낮은 수준이고요. 26평형의 대지지분이 24.6평형이니 아직 자세한 사업 계획은 나오지 않았으니 향후 30평대는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라 예상한다면 굉장한 저평가 구간이 아닐까 합니다. 270세대 규모의 아파트이기 때문에 사업 속도는 빠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입지
위치를 보면 개포 우성6차 아파트는 개포 래미안 포레스트와 인접해 있으며 언주로의 끝자락에 있습니다. 포이초등학교가 도보 5분 거리에 떨어져 있으며 바로 옆에 달터공원과 더불어 구룡산과도 인접해 있는 숲세권 단지인 만큼 뛰어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요. 맞은편에 주공 1단지가 내년에 입주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주변 인프라도 개선될 예정이며, 중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라 아이 키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답니다. 대치동 학원가도 버스로 5~10분이면 접근 가능하고요. 구석에 있어서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향후 위과선이 들어서면 역이 근방에 들어오는 만큼 함께 수혜를 입을 수 있는 단지랍니다. 대지지분이 높아 사업성이 좋은 만큼 투자 목적으로 높은 가치를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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