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 가락동에 자리한 가락미륭아파트는 1980년대 중반에 지어진, 이제는 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단지입니다. 그만큼 재건축에 대한 기대도 오래전부터 이어져왔는데요. 드디어 하나씩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가락미륭아파트 재건축은 꽤 탄탄하게 진행되고 있어요. 2020년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추진위원회 승인(2020년 8월), 조합 설립 인가(2021년 4월), 건축심의 통과(2023년 7월)까지 단계를 하나하나 밟아왔습니다. 그리고 2024년 6월, 사업시행계획 인가까지 완료하면서 본격적인 재건축을 눈앞에 두고 있죠. 지금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준비하는 단계인데, 이걸 마치면 이주와 철거를 거쳐 착공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새롭게 태어날 가락미륭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