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재개발 차이 알아보자!

 

재건축 재개발 차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으려고 합니다. 사실 부동산 투자에 조금만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면 흔하게 접하셨을 용어인데, 두 가지가 비슷한 느낌이라 헷갈려하는 경우가 더러 있더라고요. 단순히 재건축은 아파트, 재개발은 주택이나 빌라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깊이 있게 파헤치다 보면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재건축

먼저 재건축에 대해 알아보면요. 재건축은 정비기반 시설은 양호하나 노후하거나 불량한 건축물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말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정비기반시설은 어느 정도 갖춰져 있다는 점인데요. 주변의 도로나 광장, 학교나 문화시설 등 생활 편의에 필요한 시설들은 어느 정도 갖춰져 있는데 단지 공동 주택이 노후화된 경우에 재건축 사업으로 진행이 됩니다. 이러한 경우가 아파트가 주로 많기 때문에 낡은 아파트 = 재건축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단독주택의 경우에도 재건축이 시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재개발 

그럼 재개발은 자연스럽게 이해가 될텐데요.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면서 더불어 불량한 건축물들이 밀집되어 있는 경우 주거환경을 개선시키는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을 일 컸습니다. 건물만 오래된 게 아니라 주변 도로나 인프라 시설들이 모두 오래된 곳들은 전체적인 정비에 들어가게 되는데, 한 예로 오래된 주택가는 길이 매우 협소하기에 소방차가 진입하기가 어려운 곳들이 있습니다. 이런 곳들이 주로 재개발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계시면 됩니다.

 

 

재건축 재개발 차이

재건축 재개발 차이에 대해 디테일하게 살펴보겠습니다. 2가지가 성격이 다른 듯이 사업성에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우선 기부채납비율은 재건축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앞서 설명드렸듯이 정비기반시설이 이미 어느 정도 갖춰져 있기 때문에 기부채납을 해야 하는 부지 자체가 적어집니다. 반면 재개발의 경우 기반시설을 새로 재정비해야 하기에 기부채납이 높아 개발 이익은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재건축은 재개발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이지만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업성이 많이 나오는 저층 단지의 경우 대지지분이 크기에 비싸지만 상대적으로 전세가율이 낮기 때문에 투자금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에 재개발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의 경우 5천만 원 내외로 적은 물건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현금 청산되는 비율이 많은 편이기에 꼼꼼히 따져보셔야 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재건축 재개발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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