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한복판, 용산에서 또 하나의 재건축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바로 용산구 산호 아파트 이야기인데요.
최근 시공사로 롯데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르엘(LE-EL)’이 최종 선정되면서,
이제 본격적인 변화의 문이 열릴 채비를 마쳤습니다.

단지 개요
- 위치: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66 (갈월동 일대)
- 준공연도: 1977년
- 세대수: 총 554세대
- 건물동수: 6개 동
- 용도지역: 제2종 일반주거지역
- 총 대지면적: 약 25,990㎡ 이상으로 추정
1977년에 지어진 중대형 단지로, 용산이라는 입지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동안 리모델링 없이 유지돼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니즈가 매우 높았던 곳입니다.
산호아파트는 대지면적이 25,990㎡, 건폐율이 25.98%, 용적률 280%로 647세대로 탄생하고요. 임대주택은 73세대이며 7개동에 지하 3층~지상 35층 으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정비기반시설로는 하수도 446㎡, 방수설비 56제곱미터, 사회복지시설 66제곱미터이 생기는데요. 사업시행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84개월(7년)입니다.
일반분양이 25가구 밖에 안되서 분담큼이 크기에 사업시행을 반대하여 이번에 35층 룰을 폐지하고 40층 이상의 5개 동으로 지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르엘은 롯데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 ‘르엘 대치’, ‘르엘 신반포’, ‘르엘 한남’ 등 서울 중심 고급 주거지를 중심으로만 적용됩니다.
얼마전 시공사 선정완료로 용산 산호 아파트도 르엘 라인업에 합류하며 브랜드 파워와 디자인, 고급 커뮤니티 설계까지 한층 업그레이드될 예정입니다.
대지지분은 15평 기준 6.5평, 30평은 13.14평, 34평은 14.45평, 41평은 17.74평, 44평은 19.05평입니다.

도보 약 10분 이내 거리에 **마포역(5호선)**이 있어, 실질적인 생활권은 용산 + 마포 복합 생활권으로 볼 수 있어요.
마포역뿐 아니라 공덕역(5·6·경의중앙·공항철도), 효창공원역, 삼각지역 등도 반경 1~1.5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서울 도심 전역을 커버하는 교통 요충지로 꼽히죠.
최근 서울 재건축 시장은 ‘대지지분’, ‘입지 희소성’, ‘브랜드’에 따라 단지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데요.
용산 산호 아파트는 세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곳으로 평가되며, 앞으로의 분양 일정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서울 한가운데서 다시 태어날 용산 산호 아파트. 이제 단순한 노후 단지가 아닌, ‘르엘 용산’이라는 이름으로
프리미엄 주거지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도심 재건축에 관심이 있다면 꼭 눈여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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