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일기

여의도 한양 아파트 56층 재건축 통합심의 통과, 현대건설 시공, 대지지분?

젊은 부자 언니 2025. 5. 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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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도 초고층 재건축 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했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소식은 바로 여의도 한양 아파트의 통합심의 통과. 몇 년간 잠잠했던 여의도 재건축 시장에 다시금 불씨를 지핀 셈이죠. 저도 이 소식 듣고 곧장 위치부터 세대수, 시공사, 대지지분까지 꼼꼼하게 확인해봤는데요. 여의도 재건축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꼭 주목하셔야 할 것 같아요.

 

 

여의도 한양 아파트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2번지에 위치해 있어요. 총 8개 동, 588세대로 구성되어 있고요. 준공은 1975년으로 여의도 원주민급 입지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구축 단지예요. 여의도초, 여의도중, 여의도고와 가까운 명문학세권에 자리 잡고 있고,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9호선 국회의사당역도 도보권에 있어 교통도 우수해요.

무엇보다 여의도 공원과 바로 인접해 있어서 생활환경이 여의도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에요. IFC, 더현대서울 같은 상권도 가까워 여의도 라이프를 누리기에 최적의 입지죠.

 

대지지분은 48평형 기준으로 18.5평이고요. 상업지 종상향으로 수익성이 향상된 만큼 동일 평형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더라고요. 

 

통합심의 통과 – 56층 랜드마크 타워로 탈바꿈

2024년 5월, 여의도 한양 아파트 재건축이 통합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최대 56층, 총 4개 동으로 재건축될 예정이고, 세대수는 기존 588세대에서 849세대로 늘어날 계획이에요.

이로써 여의도 한양은 향후 여의도 내에서도 가장 높은 초고층 주거 타워 중 하나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단지 내부에는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이고, 지상공원화된 설계로 주거 쾌적성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다른 여의도 단지들이 아직 조합 설립 단계거나 초기기획 수준인 것과 비교해 보면, 한양 아파트는 한 발 앞서 간 상황이에요.

 

공사 – 현대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가능성

시공사는 바로 현대건설입니다. 최근 재건축 단지에서 힐스테이트 혹은 디에이치 브랜드로 고급화를 꾀하고 있는데요. 여의도 한양 아파트도 입지와 스펙을 감안할 때, 고급 브랜드로 설계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특히 여의도라는 프리미엄 입지에서 현대건설이 어떤 디자인을 내놓을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죠. 초고층 설계인 만큼 한강 조망이나 리버뷰 특화 평면 구성도 기대해볼 수 있어요.

 

 

여의도 전체를 보면 현재 시범아파트, 목화, 수정, 삼부 등 다양한 단지들이 각각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지만, 정비계획 수립이나 조합설립 단계에 머무른 경우가 많아요.

그에 비해 한양 아파트는 통합심의 통과, 시공사 선정 완료, 초고층 설계 확정이라는 명확한 진전을 이룬 만큼, 실질적인 사업 추진력 면에서 한 발 앞서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여의도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재건축 단지라 할까요? 2026년 이주를 바라보고 있다는데, 예상되로 순조롭게 진행될지 기대가 됩니다. 

 

저는 솔직히, 한양 아파트는 몇 년 전만 해도 재건축 기대감이 낮은 구축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요. 지금 분위기는 확실히 달라졌어요. 특히 통합심의가 통과되면서 단지의 위상이 완전히 바뀌었죠.

재건축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지금이 한 번쯤 직접 다녀와 보고, 입지와 주변 분위기를 체감해보기에 좋은 시기일 것 같아요. 여의도의 ‘다음 10년’을 이끌 단지가 어떤 곳이 될지 궁금하시다면, 여의도 한양을 주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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