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 대치2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or 재건축 대지지분 및 시세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원 대치2단지 아파트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현재 리모델링이 추진되고 있는 단지인데, 현재 재건축 연한인 30년이 도래함에 따라 재건축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대모산 입구역 과 대청역을 사이에 두고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에 명품 학군 및 편리한 수변 접근성 등 뛰어난 입지를 갖고 있는 만큼 향후 어떻게 변화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1. 기본 정보

성원 대치2단지는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12번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총 1758세대, 11개의 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1992년 10월에 건설되어 올해로 30년 차에 접어들어 재건축 가능 연한을 채웠는데요. 용적률은 174%, 건폐율은 12%로 재건축이 무난히 가능할 수준이지만, 14/17/20평 이렇게 초소형으로만 이루어져 있기에 평균 대지지분이 높지 않고 상대적으로 조합원수가 많아 사업성이 양호하지 않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평균 대지지분은 9.7평입니다. 

 

 

2. 시세

시세를 살펴보면, 14평 기준 21년 최고가로 11.8억원이 기록된 바가 있는데 최근에는 10.6억 원에도 거래가 되었고 호가는 9.95억 원부터 시작합니다. 전세가율은 27% 정도 수준이고요. 20평형 기준으로는 최근 15억 원에 거래된 기록이 있고 급매로 13.5억 원대에 나온 것도 있습니다. 21년 최고가가 17억 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년 사이에 시세가 많이 내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입지

개포동 성원 대치2단지는 3호선과 분당선 대청역을 끼고 있는 트리플 역세권인 만큼 최상의 입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양재천을 끼고 있어 수변 시설이 가깝고 주변 녹지 비율이 뛰어나기에 뛰어난 자연환경을 품고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명품 학군에 대치동 학원가도 도보 접근이 가능하기에 아이 키우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죠. 대치동과 가까워서 모든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인 대치동이 아닌 행정구역상으로는 개포동이기에 갭 투자도 가능하기에 하나의 투자처로 생각하기에도 괜찮고요. 대청역에서 한정거장 거리가 바로 수서역이니 수서역세권 개발의 수혜지로 꼽을 수도 있는 만큼 호재들도 넘쳐납니다. 현재 리모델링이 한창 진행 중이며 수직증축으로 추친되고 있으며 2차 안전성 검토 단계에 있는데요. 땅값 비싼 강남구에서 충분히 재건축도 가능한 상황이기에 재건축 연한인 30년이 도래한 올해 재건축 사업으로 방향을 틀 것인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답니다. 한 가지 이슈 사항이라면 바로 옆에 위치한 대치 1단지와 삼익 대청, 그리고 주변 상가 및 교회 등이 같은 필지로 묶여 있기에 이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하나의 숙제이고요. 재건축이든 리모델링이든 향후 신축이 들어섰을 때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기대가 되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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