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 극동아파트 (우극신) 통합리모델링 추진 중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당 극동아파트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극신이라고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들어보셨을 텐데, 사당동의 극동, 우성 3차, 우성 2차, 신동아 4차 이렇게 4개의 단지가 통합하여 리모델링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향후 약 5000여 세대로 탈바꿈될 예정으로 이수역, 총신대입구역, 남성역 등 지하철이 가깝게 위치해 있어 향후 사당동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지 않을까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1. 기본 정보

극동아파트는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105번지에 위치해 있고, 총 1550세대, 12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3층부터 20층까지 높이이고요. 사용 승인일은 1993년 12월로 올해로 29년차 된 구축 아파트랍니다. 1년만 지나면 재건축이 가능한 30년 연한을 채우게 되지만 용적률이 248%, 건폐율이 18%로 재건축의 경우 사업성이 좋지 않습니다. 이에 리모델링이 추진 중에 있는데 굉장히 단합이 잘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수평 증축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 아파트의 동, 호수를 그대로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큰 장점이죠. 

 

 

2. 시세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사당 극동아파트는 30평 기준 최근 12.6억원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현재 호가는 11억 원부터 형성되어 있는데 1층이라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와있습니다. 전세가율이 구축임에도 불구하고 46~49%로 상당히 높은 편인데 요즘 신혼처로 사당동 우극신이 굉장히 인기가 많다고 해요. 그만큼 직주근접으로 강남 접근성도 뛰어나고 좋은 입지에 있는 만큼 향후 신축이 되었을 시 기대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입지

사당 극동아파트는 4호선, 7호선 더블 역세권인 이수역과 7호선 남성역이 모두 가까이 있고요. 삼일초등학교가 인접해 있는 만큼 초등생 등 어린 자녀를 키우기 괜찮은 단지로 바로 뒷편이 국립 현충원이고 주변에 까치산 공원 등 녹지 비율이 높은 만큼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답니다. 방배동과 반포동이 가까운 편이라 백화점 등 주변 인프라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현재 우성, 신동아와 함께 통합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어 주변 구축보다 시세가 올라간 편인데요. 바로 옆에 있는 신축인 래미안 이수역 로이 파크의 국평 시세가 17억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향후 5000세대로 리모델링 시 그 이상의 가치를 하지 않을까 기대해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