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일기

강북구 번동주공4단지 아파트 재건축 대지지분

젊은 부자 언니 2023. 3. 27. 09:37
반응형

 

 

강북구 번동주공 4단지 아파트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재건축을 하기에 좋은 용적률과 높은 대지지분으로 사업성이 좋은 재건축 단지로 알려진 곳인데요. 올해로 32년 차에 접어들어 막 재건축 첫 삽을 뜨기 시작한 곳인데, 초, 중, 고등학교가 모두 근방에 있고 우이천을 끼고 있고 주변 녹지 비율이 높은 만큼 조용하게 살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1. 기본 정보

번동주공4단지 아파트는 서울시 강북구 번동 234번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1991년 건설되어 올해로 32년 차에 접어들었고요. 15층 높이의 중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용적률은 140%, 건폐율은 9% 수준이고요. 평균 대지지분이 16.1평으로 중 소형 형수 위주로 구성되어 있지만 굉장히 양호한 수준이랍니다. 31평 기준 대지지분이 21.2평이고요. 

 

 

2. 시세 

시세를 살펴보면 지금 가장 큰 평형인 31평 기준으로 작년에 최고가 7.9억원을 기록한 이후에 호가는 낮아져 6.9억 원부터 시작하고요. 22.11월에 6억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오래된 단지이지만 실거주하기 좋은 만큼 전세가율은 50% 수준이고요. 23평형 기준으로는 작년에 6.2억 원에 거래되었고 현 호가는 5.1억 원부터 시작합니다. 현재 재건축 현황은 예비 안전진단을 통과한 상태입니다. 

 

 

 

3. 입지

강북구 번동주공4단지 위치를 보면 우이천을 바로 옆에 끼고 있고 근방에 체육센터와 산책로, 등산로가 있는 만큼 살기 좋은 환경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길 하나 건너에 초등학교가 있고 중학교도 바로 옆에 있어 어린 자녀를 키우기에도 괜찮습니다. 단점으로는 교통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점인데요. 도보로 접근 가능한 지하철이 없는데 버스 노선도 잘 되어 있는 편이 아니랍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번동주공 2단지와 3단지는 영구 임대인 점도 고려해 볼 만한 사항이네요. 하지만 뛰어난 용적률과 대지지분으로 향후 대단지 아파트로 변화될 재건축 단지인 만큼 향후 10년 후를 기대해 볼 만합니다. 역까지는 멀지만 추후 동북선이 개통되면 강남접근성이 좋아지는 만큼 동북권 교통 혜택을 간접적으로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