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그랑자이 (경남 아파트 재건축) 임장기 + 방배동 신축 대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방배동 신축 아파트인 방배그랑자이 임장에 다녀왔습니다. 2021.07년에 입주를 시작하였고, 과거에 경남 아파트가 재건축한 단지로 안전진단을 통과한 후 18년 만에 재건축에 성공하였습니다. 위치는 서울 서초구 방배로 21에 있으며, 758세대, 8개의 동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22평형부터 46평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최근 30억 클럽에 입성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원조 부촌인 방배동의 명성을 다시 한번 떨칠 수 있는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곳이랍니다. 

 

 

 

 

 

방배그랑자이(구 경남 아파트 재건축)의 용적률은 249%, 건폐율은 20%이며, 101, 102, 103, 104동은 서향 매봉재산쪽 뷰라 조망권이 좋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33평형 이상은 테라스가 모두 있다고 하고요. 반대로 105, 106, 107, 108 등 길가에 위치해 있는 동은 대로변과 인접해 있어 층수 등 위치에 따라 소음이 있을 수 있고, 조망권에 따른 시세 차이가 있습니다. 

 

 

 

 

 

방배그랑자이는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을 통한 강남, 양재 중심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합니다. 명문 학군으로 불리우는 동덕여고와 상문고가 800미터 이내에 있어 중, 고등생 자녀 키우기에도 적합합니다. 또한 예술의 전당과 국립 중앙도서관, 한가람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도 갖추고 있어 최상의 주거 인프라를 자랑합니다. 2호선 방배역과는 500m 떨어져 있는데 완만한 언덕을 올라야하기에 거리 대비 조금 더 먼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도보로 7~1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방배그랑자이는 2021년 준공한 신축으로 최근 대장이라 불리우는 만큼 최근 거래가 거의 없고 호가는 34평 국평 기준 29~30억원선이며, 저층의 경우 28억원대에 나온 매물도 있습니다. 특히 장점으로 20평형대 소형 면적의 경우도 4베이 구조로 설계되어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바로 옆에 매봉재산이 위치해 있는 숲세권입니다. 단지 내에 산을 오를 수 있는 길목도 있으며, 바로 인접한 곳에 우면산도 위치해 있어 도심의 인프라를 즐기면서도 녹지비율이 높은 자연친화적 환경을 자랑한답니다. 방배역에서 우면산 방향의 동네는 굉장히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라 도심의 번잡스럽고 시끄러운 분위기를 선호하지 않는 분이라면 굉장한 매력을 느낄거라 생각됩니다. 

 

 

 

 

단지 내 조경도 고급스럽고 세련된 모습이죠. 용적률과 건폐율이 높은 만큼 동간 간격이 좁아 개방감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고, 저층의 경우 위치에 따라 일조량도 꼭 체크해볼 필요가 있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매봉재산을 끼고 있는 숲세권이라는 점이 다른 소소한 단점들을 상쇄 시킬만 했습니다. 

 

 

 

 

외부에서 바라본 방배그랑자이의 모습인데 성당과 매봉재산과 함께 어우러져 참 아름다운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클럽자이안이라고 이름붙여진 초호화 커뮤니티 클럽은 피트니스 센터와 스카이라운지, 골프장과 더불어 클라이밍장과 영화 관람이 가능한 씨어터룸까지 마련되어 아파트 내에서 다양한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답니다. 방배동 경남 아파트가 참 오랜 시간을 들여 재건축한 방배그랑자이는 초등학교가 멀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 외로는 교육, 교통, 다양한 문화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강남 3구 핵심지에 위치한 곳이니 앞으로 방배동 재개발이 완료되는 시점에 과거 원조 부촌의 명성을 다시금 찾을 수 있을지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