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이 아닌 배당으로 월급 받기!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땐 솔직히 반신반의했는데요. 미국 주식, ETF, 배당금… 용어부터 생소했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랐거든요. 그런데 공부하고 하나씩 모으다 보니 지금은 조금씩, 정말 조금씩 ‘배당’이라는 현금흐름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첫번째 목표는 단 하나!
월 100만원, 1년에 1,200만원의 배당금을 만드는 것이에요!
월 100만원을 받으려면 얼마가 필요할까?
미국 배당 ETF는 보통 연 3~4%의 배당률이 안정적으로 나오는데요.
계산을 간단히 해보면 이렇습니다!^^
- 월 100만원 = 연 1,200만원
- 연 배당률 4% 기준 >> 필요 자산: 약 3억원
물론 어머, 3억이나 있어야 돼? 싶지만, 여기서부터가 핵심이에요.
무턱대고 3억을 만들겠다고 하지 말고, 지금부터 한 발씩 시작하는 거예요.
저는 월 10만원 받기를 먼저 목표로 잡고, 하나씩 채워가고 있어요!!
배당금의 매력은 예상 가능한 현금 흐름이죠!
내가 잠자는 사이에도, 주말에도, 여행 중에도
ETF에서 쏙쏙 입금되는 배당금!!
이게 쌓이기 시작하면 자산이 나 대신 일해준다는 감각을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배당 ETF는 주가가 출렁이더라도 배당이 꾸준하다면 심리적으로 훨씬 안정감 있더라고요.
미국 ETF 배당주 추천 리스트
이제 실질적인 추천을 해볼게요.
( 실제 투자 시점의 가격과 배당률은 확인이 필요해요!)
1. SCHD : 슈왑 미국 배당주 ETF
- 배당률: 약 3.5~4%
- 장점: 우량 배당주 위주로 구성, 꾸준한 배당 성장
- 느낌: ‘든든한 첫 ETF’, 저도 처음으로 샀던 배당 ETF가 바로 이거예요
2. JEPI : JP모간 프리미엄 인컴 ETF
- 배당률: 약 7~9%
- 장점: 월배당! 커버드콜 전략으로 높은 배당
- 느낌: 초반 캐시플로우 확보용으로 최고. 단,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수 있음
3. HDV : 아이셰어즈 고배당 ETF
- 배당률: 약 3.5%
- 장점: 안정적인 배당과 방어적인 포트 구성
- 느낌: 경기 방어주 중심이라 하락장에도 비교적 안정적이에요
4. VYM : Vanguard 고배당 ETF
- 배당률: 약 3%
- 장점: 넓은 분산, 장기 투자 적합
- 느낌: 미국 배당 ETF계의 ‘전통의 강자’
5. QYLD : 나스닥 100 커버드콜 ETF
- 배당률: 약 10~12%
- 장점: 월배당, 단기 현금흐름에 유리
- 주의점: 커버드콜 특성상 주가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움
내 전략 : SCHD + JEPI 조합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조합이 미국 ETF 배당주 중에 바로 SCHD + JEPI 조합이었어요.
하나는 미국 대표 배당 ETF, 하나는 고배당 월배당 ETF인데, 이 두 가지를 적절히 섞으면 안정성과 현금흐름을 동시에 잡을 수 있거든요!!
- SCHD 70% (장기 성장 + 배당)
- JEPI 30% (월배당 + 안정적 현금 흐름)
이렇게 구성하니 매달 소소하게 배당이 들어오고, 분기마다 SCHD에서도 배당이 떨어져서 심리적으로도 안정감 있어요.
SCHD + JEPI 조합 (70:30 비율)으로 월 100만원 배당 받는법 계산하기
- SCHD로 받을 배당금
- 연간 목표 배당: 1,200만 원 × 70% = 840만 원
- 필요 투자금 = 840만 원 ÷ 0.035 = 약 2억 4천만 원
- JEPI로 받을 배당금
- 연간 목표 배당: 1,200만 원 × 30% = 360만 원
- 필요 투자금 = 360만 원 ÷ 0.085 = 약 4,235만 원
- 총 투자금 = SCHD + JEPI
- 2억 4천 + 4천2백 = 약 2억 8천만
5년, 10년 후 미래 가치는?
5년 후,
처음에 총 2억 8천만 원을 SCHD 70%, JEPI 30% 비율로 나눠 투자했다고 가정하면,
5년이 지나면 총 자산은 약 4억 120만 원 정도로 불어나게 됩니다.
- SCHD의 미래가치는 약 2억 7,490만 원
- JEPI의 미래가치는 약 1억 2,630만 원
이 상태에서 예상되는 연간 배당금은?
- SCHD로부터 약 960만 원
- JEPI로부터 약 1,070만 원
>> 총 연 배당금은 약 2,035만 원,
즉, 매달 약 170만 원 수준의 배당이 들어오는 셈이에요.
10년 후,
같은 조합을 그대로 10년간 유지하면,
총 자산 가치는 약 5억 7,550만 원까지 늘어납니다.
- SCHD의 미래가치는 약 3억 8,556만 원
- JEPI의 미래가치는 약 1억 8,992만 원
이때 예상되는 연간 배당금은?
- SCHD에서 약 1,350만 원
- JEPI에서 약 1,610만 원
>> 총 연 배당금은 약 2,960만 원,
월로 계산하면 약 246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이에요.
배당만으로 월 100만원으로 시작해서 200만원 이상의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다는 거죠.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은 불어나고, 그 자산이 만들어내는 배당도 자연스럽게 커지죠.
이게 바로 배당 투자, 특히 미국 ETF 배당주가 주는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월 100만 원 배당”은 이제 시작일 뿐, 5년 뒤엔 그보다 훨씬 더 많은 경제적 여유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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