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일기

신길 13구역 신미 아파트 재건축 현황 사업시행인가 임박, 대지지분, 신안산선 개통 호재

젊은 부자 언니 2025. 7. 2. 09:01
반응형

 

 

울 영등포구 신길동 340-1번지에 위치한 신미 아파트, 흔히 신길13구역으로 불리는 이 단지는 재건축 추진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곳입니다.

1981년에 준공된 노후 단지로, 총 4개 동 130세대 규모로 이뤄진 소규모 단지이지만, 최근 몇 년간 재건축 추진이 꾸준히 이어졌고, 이제는 사업시행인가를 눈앞에 두고 있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특히 바로 옆 신안산선 개통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향후 입지 가치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재건축 진행 상황

 

현재 신미아파트는 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마친 상태입니다.
완공까지는 7년에서 10년 정도가 예상되지만, 공공재건축 특성상 행정절차가 민간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특이한 점은 이곳이 서울시 내 최초의 공공재건축 시범사업지라는 건데요.
이 사업은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의 종상향까지 함께 추진 중이라, 용적률 및 수익성 향상이 기대되고 있어요.

물론 공공재건축이라는 이유로 우려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속도감 있는 추진과 입지 메리트, 종상향이라는 복합 요소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입지 : 신풍역 도보 3분, 신안산선 더블 역세권

신미아파트는 7호선 신풍역 도보 3분 거리라는 뛰어난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게다가 2027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까지 겹치면 더블 역세권으로 격상, 신길뉴타운 일대의 교통 접근성 중 최상위권에 들게 돼요.

더 나아가 래미안 에스티움과 견줄만한 신길 대장 아파트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어요.

 

 

학군 및 생활환경

학군도 무시할 수 없는데요.
신미아파트 인근에는 대영초, 대영중, 대영고가 밀집해 있어 초·중·고를 모두 도보로 다닐 수 있는 구조입니다.

신길동 자체는 과거 학군이 약하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뉴타운 개발 이후 학생 성취도가 점차 상승하고 있는 추세예요. 신미아파트까지 완공된다면, 학군에 대한 긍정적 변화도 더 기대할 수 있을 거예요.

또한 단지 바로 앞에는 신길근린공원이 위치해 있어, 공세권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습니다.
물론 공원 규모가 크진 않지만, 산책이나 유아 놀이시설로는 충분하며, 조금만 이동하면 보라매공원도 가까워요.

향후 공급 규모 & 대지지분

재건축이 완료되면 신미아파트는 공동주택 586세대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 중 399세대가 분양세대, 나머지 187세대는 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에요.

부지가 넓지 않아 중소형 단지 형태를 유지하겠지만, 입지와 교통, 커뮤니티시설 등을 갖춘 현대식 단지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고로 평균 대지지분이 20.6평으로 사업성이 꽤나 뛰어난 편인데요.

 

 

 


시세 및 투자 포인트

  • 최근 실거래가: 전용 24평형 기준 2025년 6월 11억 8,000만 원
  • 현재 시세: 약 13억 원
  • 전세가율: 약 18%

현재는 노후 아파트라 전세 수요가 적어 전세가율이 낮고, 갭투자가 어려운 구조예요. 하지만 이는 곧 입주권 매수자들 중심의 실거주 또는 중장기 투자자들이 접근할 만한 타이밍이라는 의미이기도 하죠.

 

신길뉴타운의 거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 될 신길13구역 신미아파트.
넉넉한 대지지분, 탄탄한 입지, 더블 역세권, 공공재건축의 빠른 속도감이라는 요소가 결합되며, 소형 단지지만 시장에서의 존재감은 결코 작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 단계를 거쳐 이주, 철거, 착공까지 쭉 이어질 텐데요.
중장기적으로 ‘입지 좋은 신길의 신축 아파트’를 선점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관심을 가져볼 만한 시점이에요.

반응형